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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mind
2011.11.27 하카나 리뷰 본문
삼도천을 흐르는 꽃잎, 하카나,
사랑을 이루지 못할 바엔 흩어지는 꽃잎이고픈..
(관련 기사에서 사진 발췌하였습니다..)
하카나,
한편의 뮤직 비디오 같은, 잘짜여진 이야기.
하지만 관람전 들고 들어갔던 프로그램, 그것만으로도 극의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 아쉬웠다.
조금더 우리의 기대감으로 남겨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배우들은 잘 짜여진 약속과, 열정으로 가득찬 무대를 보여줬다.
그래, 맞다.
우리가 사랑속에서 바라는 것은, 어떤 큰 조각이 아니라,
단편적인 것들이라는 것을,
작은 입맞춤, 뜨거운 손, 당신의 온가가 담긴 손짓,
우리가 삶속에서 바라는 것도, 어쩌면 그와 같을지도 모르겠다.
겨울의 초입, 첫 걸음. 뜨겁고 예쁜 극을 만남이 설레고 반가웠다.
마지막 장면, 그녀의 이름은 한동안 입속에서 맴돌것 같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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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시월을 애정하게 만들었던 무대.
리뷰는 단촐하게 적었지만, 기억속엔 가장 선명히 남아있는 이야기.
다시 무대에 올려진다면,
어떨까, 다시 상상하고 다시 상상해본다.
여지껏 보았던 로맨스 중에 가장 강렬했던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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