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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해랑예술극장 (2)
The first mind
2015.08.15 가을반딧불이 후기
무대 세트가 너무 예뻤네. 조용조용한 저수지 휴게소 시끌시끌한 분위기 무대 뒤로 펼쳐져 있는 대나무 숲 정의신 희곡집을 읽어 이미 결말을 알고 있었음에도 오랜만에 집중하고 앉아, 가만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연극이란 참 이런 것이지 하고 보면서도 다른 생각도 들었다. 더이상 연극 무대를 찾는 관객들은,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원하지 않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 대부분의 관객은 혼자 무대를 찾고 어둠 속에 앉아있는 그 시간동안 현재를 잊을 수 있길 바란다. 극이 끝나고 오늘을 돌아보는 시간. 나를 들여다 보는 기회따위는 원하지 않게 된건 아닌가 하고
공연정보/연극무대 _ 후기
2015. 12. 14. 00:32
2014.03.30 에쿠우스 리뷰
처음으로 리뷰를 써야할지를 망설였던 무대. 기대만큼 매혹적이었고, 기다림 만큼 강렬했던 무대. 사람이 말을 연기한다는 비현실 적인 설정은 현실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완벽했다. 그간 연극이라는 호칭으로 걸음했던 무대들 중에 가장 연극 다웠다. 배우들은 사소한 것 하나하나 정성으로 잘 빚은 도자기 같았고, 몸짓, 눈짓, 숨소리까지 _ 그 전부가 관객에게 각인되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었던 멋진 무대. 피터 쉐퍼의 원작 자체가 국내의 희곡들 보다는 무게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출과 역자가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탈바꿈 시켰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무대를 보았던 본들은 공감하리라. 보통의 관객들에겐 결코 편한 무대가 아니었다. 메세지가 충분히 전달된 시점에서 조명은 더 밝아져 버렸고, 소년의 광..
공연정보/연극무대 _ 후기
2015. 12. 3.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