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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파파프로덕션 (2)
The first mind
믿고보는 파파 프로덕션 이라 예매를 한 것은 아니고, 스토리가 땡겨서 가보니 파파 프로덕션이었다는...^^ 오랜만의 리뷰입니다. 오랜만의 관람이기도 했습니다. 침대에 누운 사내의 심장이 멎는다. 가까스로 살려내는 의료진. 하지만 정신을 차린 사내는, 오늘이 며칠인지 모른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만, 기억속의 날들로부터 이년이나 지난 오늘날에 와있다. 처음보는 아내. 달라진 상황들, 상황이 주는 긴장감만으로 관객들은 극 속으로 몰입하게 된다. 배우들의 연기며 연출이며 모두 세련 됐다는 느낌. 세트도 투박하지 않았고, 분위기를 잘 살려주었다. 다만 아쉬움이라면, 어차피 벌려진 판, 조금더 커도 좋지 않았을까 싶다. 티켓 정가가 아깝지 않은 무대는 정말 반가웠다. 보기드믄 웰메이드 스릴러 연극임엔 틀림없다. ..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 _ 드레싱 봄은 가고 여름이 오는 지점에 걸음한 공연이라, 더 설레였는지도 모르겠어요 ^^.. 파파 프로덕션이 기획한 공연입니다. 2010년에 리얼러브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었던 적이 있었어요. (저는 이때 당시 관람을 해서 ㅠㅜ 뜻하지 않게 비교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려 ㅜ 어디서 부터 써야 할지 원..) 둘은 이웃에 살며, 서로의 공간을 엿들을 수있을 만큼 가깝지만, 완전한 타인이죠.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며, 사실 관심도 없습니다. 주인공 남 녀. 해설자로 나오는 남자. 등장인물은 이렇게 셋입니다. 해설자는 경우에 따라 다른 역할을 잠시 맡기도 합니다만, 이야기는 남녀를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저마다의 상처를 품고, 관계맺기에 두려움을 가진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