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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mind
2015.05.05 청춘,간다 후기
하늘이 푸르러서, 그렇게 파란 이야길 줄 알았어, 햇살이 비치고 노래가 흘러나오고, 꿈이 떠나가지 않게 지켜주는 그런 서른 다섯, 꿈은 다꿨지. 꿀만큼 꿨어. 할만큼 했어, 노력, 시도, 도전 이제 돈 벌어야지, 언제까지 부모에게 손벌려. 배우들의 대사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 처음엔 좀 화가 났어. 그들의 말이 내가 언젠가 술먹고 한번 사실은 속으로 수십번 했던 말들이라 청춘, 간다. 그들은 울어. 청춘이 가서 우는 것이 아니라 변해버린 자신 앞에서 울어. 순수함으로 열정으로 꿈으로 무장했던 우리들은 타협하고 무릎꿇고 고개숙여. 남의 이야기 아니고 내 이야기 같았어, 모르는 이야기가 아니라 익히 그렇게 들어온, 듣게 될 이야기 같았어.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나 정말 양 손으로 위로를 받은 것..
공연정보/연극무대 _ 후기
2015. 12. 14. 00:16